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30일 한국노총 박인상(朴仁相)·민주노총 이갑용(李甲用)위원장과 만나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29일 정해주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재경·법무·노동부 차관,대검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관계 차관회의를 열어 구속 및 수배노동자 선처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30일쯤 노·사·정 3자 대표와 공익위원이 참여하는 노사관계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및 근로시간 단축문제 등에 대해 본격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노사관계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에는 광운대 윤성천(尹性天·노동법)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기(金元基)노사정위원장과 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노동특위위원장,이상용(李相龍)노동부장관과 박위원장 등은 28일 만나 ‘노동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명승기자 mskim@
정부는 이에 따라 29일 정해주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재경·법무·노동부 차관,대검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관계 차관회의를 열어 구속 및 수배노동자 선처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30일쯤 노·사·정 3자 대표와 공익위원이 참여하는 노사관계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및 근로시간 단축문제 등에 대해 본격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노사관계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에는 광운대 윤성천(尹性天·노동법)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기(金元基)노사정위원장과 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노동특위위원장,이상용(李相龍)노동부장관과 박위원장 등은 28일 만나 ‘노동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명승기자 mskim@
1999-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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