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많은 식품…어패류·채소·곡류順

다이옥신 많은 식품…어패류·채소·곡류順

전경하 기자 기자
입력 1999-06-25 00:00
수정 199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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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섭취하는 식품에서 일정량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1인당 하루평균 32pg(1pg은 1조분의 1g)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고 있다.체중1㎏단위로 환산하면 0.64pg/㎏체중/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전기준(1∼4pg/㎏체중/일)을 밑돌지만 개인별 식생활습관에 따라 최대 2배 이상의 편차가 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4일 우리나라 국민들이 섭취하는 곡류와 채소류,과실류,육류,어패류 등 8개 식품군 17종의 국산 및 수입품 등 국내 유통식품의다이옥신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든 식품에서 g당 0.001∼0.316pg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1인당 하루평균 0.64pg/㎏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옥신 전체 섭취량 가운데 53%는 어패류,21.5%는 채소류에서 나왔다.그러나 전체 섭취음식물중 어패류의 섭취율은 7%에 불과,어패류에 다이옥신이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양의 육류에 비해 15배 이상많았다.반면 최근 유럽에서 파동을 일으켰던 돼지고기 등 육류에 의한 섭취량은 전체의 2.2%에 불과했다.

식물성 식품에서는 배추 밀가루 콩 등의 순서로 다이옥신 잔류량이 많았으나 같은 양의 동물성식품에 견줘 6∼7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06-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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