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범의원 ‘그림 발언’파장 확산

이신범의원 ‘그림 발언’파장 확산

입력 1999-06-24 00:00
수정 1999-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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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3일 총무회담을 열어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을 다루기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실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국민회의가 ‘그림로비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을 국회윤리위에 제소한 것에강력 반발한 한나라당의 거부로 회담 자체가 무산됐다.

특히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장관과 김중권(金重權)청와대 비서실장,천용택(千容宅)국가정보원장이 이날 이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하는 등 ‘이신범 발언’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날 205회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려던 3당 수석부총무 회담도 이의원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 한나라당쪽의 퇴장으로 결렬됐다.

이와 관련,이의원은 이날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의 발언을 문제삼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는 “이의원의 주장은 명백한 유언비어”라며 “국회의원의 양식에 어긋나고 품위를 훼손하는 이의원의 발언을 도저히 묵과할 수없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앞서 국민회의는 지난 18일 이의원이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회장의 부인 이형자(李馨子)씨가 대통령 부인과총리 부인에게 1억원대의 고가품과 미술품을 선물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자 22일 ‘대통령 부인과 총리 부인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국회 윤리위에 이의원을 제소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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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박찬구기자 ckpark@
1999-06-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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