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 연합■미국의 항공우주업체 록히드 마틴이 판매 계약서에 콤마를잘못 찍어 무려 7,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록히드 마틴이 한 국가에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판매 계약을체결하면서 인플레에 가격을 연동시키는 부문에서 콤마를 한 자리수 엉뚱한곳에 찍었다고 전했다.
록히드 마틴의 항공기 담당 제임스 블랙웰 사장은 이것이 실수였음을 시인했으나 어느 나라와 맺은 계약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계약을 맺은 이 나라는 그러나 서류에 나타난 대로 합의 사항을 이행하도록록히드 마틴측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록히드 마틴은 미국 외에 영국,이탈리아,호주 3개국과 허큘리스 수송기의최신형인 C-130J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신문은 록히드 마틴이 한 국가에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판매 계약을체결하면서 인플레에 가격을 연동시키는 부문에서 콤마를 한 자리수 엉뚱한곳에 찍었다고 전했다.
록히드 마틴의 항공기 담당 제임스 블랙웰 사장은 이것이 실수였음을 시인했으나 어느 나라와 맺은 계약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계약을 맺은 이 나라는 그러나 서류에 나타난 대로 합의 사항을 이행하도록록히드 마틴측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록히드 마틴은 미국 외에 영국,이탈리아,호주 3개국과 허큘리스 수송기의최신형인 C-130J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1999-06-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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