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DMZ를 찾아가는 테마관광열차가 운행된다.강원도 철원군은 철도청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25일 당일 코스로 ‘DMZ 체험열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일호 임시열차 7∼8량으로 운행될 이번 ‘DMZ체험열차’는 오전 9시30분에 서울역을 출발,오후 6시쯤 되돌아 온다.체험열차 시범운행이 성공하면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기 운행할 예정이다.
철도 운행지역은 DMZ지역 중에서도 6·25때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곳으로경원선과 금강산선의 종착역인 철원지역을 주 관광코스로 한다.
열차는 서울역∼청량리역∼덕정역∼동두천역∼소요산역∼초석리역∼연천역∼신탄리역으로 이어지며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신탄리역에서의 버스투어는 신탄리역∼고석정∼제2땅굴∼월정리역 전망대∼노동당사∼백마고지를 거쳐출발지인 신탄리역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은 5시간 40분이 걸린다.
경비는 기차운임 왕복 5,200원,입장료 1,400원,중식대 5,000원,버스투어비5,400원 등 모두 1만7,000원이다.
10월부터 ‘DMZ 체험열차’가 정기 운행되면 이 지역의 평화무드 조성과 함께 전국 철새도래지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철원평야의 두루미·기러기 등에 대한 철새 탐조객과 실향민들에게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철원 조한종기자 hancho@kdaeily.com
통일호 임시열차 7∼8량으로 운행될 이번 ‘DMZ체험열차’는 오전 9시30분에 서울역을 출발,오후 6시쯤 되돌아 온다.체험열차 시범운행이 성공하면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기 운행할 예정이다.
철도 운행지역은 DMZ지역 중에서도 6·25때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곳으로경원선과 금강산선의 종착역인 철원지역을 주 관광코스로 한다.
열차는 서울역∼청량리역∼덕정역∼동두천역∼소요산역∼초석리역∼연천역∼신탄리역으로 이어지며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신탄리역에서의 버스투어는 신탄리역∼고석정∼제2땅굴∼월정리역 전망대∼노동당사∼백마고지를 거쳐출발지인 신탄리역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은 5시간 40분이 걸린다.
경비는 기차운임 왕복 5,200원,입장료 1,400원,중식대 5,000원,버스투어비5,400원 등 모두 1만7,000원이다.
10월부터 ‘DMZ 체험열차’가 정기 운행되면 이 지역의 평화무드 조성과 함께 전국 철새도래지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철원평야의 두루미·기러기 등에 대한 철새 탐조객과 실향민들에게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철원 조한종기자 hancho@kdaeily.com
1999-06-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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