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조5천억 유상증자

SK텔레콤 1조5천억 유상증자

입력 1999-06-12 00:00
수정 1999-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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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오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1조5,000억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한다.상장기업 유상증자로는 사상 최대규모다.이제까지는 오는 20일 납입이 완료되는 현대자동차의 유상증자(1조1,578억원)가 최대였다.

SK텔레콤은 발행주식의 30% 규모인 199만주(액면가 기준 100억원)의 증자를 실시,납입자본금을 430억원으로 늘리게 된다.따라서 시가(11일 종가 주당 144만원)에 유상증자 할인율 30%를 적용해 증자할 경우조달금액은 1조5,000억원대에 이르게 된다.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SK텔레콤은 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부채비율 감축과 통화품질 개선,무선데이터 사업,IMT-2000,IS-95c 등 신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증자가 끝나면 부채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서 “현재 SK텔레콤의 부채비율은 200% 정도이지만 그룹 전체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SK텔레콤의 가격이 높을 때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1999-06-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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