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PC통신의 MP3(차세대 디지털 오디오 파일) 서비스가 다음주부터전면 중단된다.이에따라 MP3 시장은 물론,MP3플레이어 등 관련산업 전반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등 4대 PC통신 사업자들은 저작인접권(연주·가창 등에 대한 권리) 문제로 이해 당사자간 심각한마찰을 빚고 있는 MP3 서비스를 다음주부터 중단키로 결정했다.이번주중 자사에 MP3파일을 제공하는 정보제공업체(IP)들에게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권단체들의 이전투구식 싸움으로 정상적인 MP3 서비스가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면서 “특히 파행운영에 따른 수익감소로 IP들에게 대규모 서버 공간을 할애하고 있는 PC통신사업자들도 손해를 볼 지경”이라고 말했다.
최근들어 저작인접권을 가진 한국음악출판사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영상음반협회 등과 IP들은 MP3 판매수입 배분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97년 유료화된 MP3는 PC통신 서비스 가운데 1∼10위권을 휩쓸며 지난해 2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이번 조치로 최대의위기를 맞게 됐다.업계는 서비스 중단에 따라 40억원으로 예상되던 올해 시장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세계최초로 MP3플레이어를 개발하며 MP3성장세에 기민하게 대처하던 새한,삼성,LG 등 관련 전자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업계에서는 MP3시장이 아직 성숙기에 접어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관련당사자들이 지나친 밥그릇 싸움을 벌여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고 지적한다.
MP3 고음질 오디오 압축기술을 이용,일반 음악CD의 내용을 컴퓨터 파일로압축한 첨단 디지털 오디오파일.CD음악을 최고 50분의 1로 압축하면서도 음질은 CD수준이어서 PC통신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MP3 플레이어는MP3를 재생할 수 있는 카세트플레이어형 재생장치.
김태균기자 windsea@
7일 업계에 따르면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등 4대 PC통신 사업자들은 저작인접권(연주·가창 등에 대한 권리) 문제로 이해 당사자간 심각한마찰을 빚고 있는 MP3 서비스를 다음주부터 중단키로 결정했다.이번주중 자사에 MP3파일을 제공하는 정보제공업체(IP)들에게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권단체들의 이전투구식 싸움으로 정상적인 MP3 서비스가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면서 “특히 파행운영에 따른 수익감소로 IP들에게 대규모 서버 공간을 할애하고 있는 PC통신사업자들도 손해를 볼 지경”이라고 말했다.
최근들어 저작인접권을 가진 한국음악출판사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영상음반협회 등과 IP들은 MP3 판매수입 배분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97년 유료화된 MP3는 PC통신 서비스 가운데 1∼10위권을 휩쓸며 지난해 2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이번 조치로 최대의위기를 맞게 됐다.업계는 서비스 중단에 따라 40억원으로 예상되던 올해 시장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세계최초로 MP3플레이어를 개발하며 MP3성장세에 기민하게 대처하던 새한,삼성,LG 등 관련 전자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업계에서는 MP3시장이 아직 성숙기에 접어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관련당사자들이 지나친 밥그릇 싸움을 벌여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고 지적한다.
MP3 고음질 오디오 압축기술을 이용,일반 음악CD의 내용을 컴퓨터 파일로압축한 첨단 디지털 오디오파일.CD음악을 최고 50분의 1로 압축하면서도 음질은 CD수준이어서 PC통신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MP3 플레이어는MP3를 재생할 수 있는 카세트플레이어형 재생장치.
김태균기자 windsea@
1999-06-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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