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 ‘통산 타격부문 5관왕’

장종훈 ‘통산 타격부문 5관왕’

입력 1999-06-07 00:00
수정 1999-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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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장종훈(한화)이 개인 통산 최다 타점을 달성했다.‘악바리’박정태(롯데)는 연속경기안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일본 기록 경신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종훈은 6일 프로야구 현대와의 인천경기에서 5회 최영필을 상대로 좌월 1점홈런을 쏘아 올려 통산 862타점을 기록했다.홈런·득점·루타·2루타 등각종 개인 통산 기록을 경신한 장종훈은 이로써 이만수(전 삼성)가 지닌 최다 타점(861개)마저 갈아 치워 통산 타격 부문 5관왕에 올랐다.장종훈은 안타도 1,305개로 통산 최다안타(종전 김성한 1,389개)를 시즌내 경신할 태세다.

롯데는 사직에서 김태석-정원욱(4회)-강상수(7회)가 쌍방울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고 마해영의 1점 홈런(12호) 등으로 3-0으로 승리,홈 4연승을달렸다.전날 8회 안타를 뽑은 박정태는 이날 1회말 2사에서 좌월 2루타를 뿜어내 2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박정태는 다카하시 요시히코(히로시마 카프)가 79년 세운 33경기 연속 안타에 4개차로 다가서 일본 기록 경신도 바라보게 됐다.쌍방울은 시즌 최다 타이인 9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해태는 대구 연속경기 1차전에서 최상덕-오봉옥의 특급계투로 삼성을 3-2로 누르고 원정 3연패를 끊었다.해태는 1-2로 뒤진 6회 1사 2·3루에서 홍현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고 양준혁의 역전 적시타로 힘겹게 승리했다.최상덕 3승째.7회 등판한 오봉옥은 5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11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 단독 5위.

김민수기자

1999-06-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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