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리블린부의장 돌연사임 발표

FRB 리블린부의장 돌연사임 발표

입력 1999-06-05 00:00
수정 199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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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앨리스 리블린 부의장(68)이 내달 16일자로 사임한다고 FRB가 3일 발표했다.

지난 96년 6월부터 FRB 이사로 일해온 리블린 부의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제출한 사직원을 통해 “수도 워싱턴의 재건을 위한 재정보조위원회 의장직에 충실하고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사임을 희망한다”고밝혔다.

리블린 부의장은 지난 94-96년에는 백악관 예산실장으로 일했으며 당초 2000년 6월24일까지 FRB 부의장 2010년 1월31일까지 FRB 이사를 각각 맡게 돼있었다.

금리인상 반대론자인 리블린 부의장의 사임으로 금명간 FRB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관측통들은 분석했다.

1999-06-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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