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투데이-아티사리 핀란드대통령

포커스 투데이-아티사리 핀란드대통령

이창구 기자 기자
입력 1999-06-05 00:00
수정 199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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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유고연방을 폭격한지 72일째 되는 3일,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열리는 독일 쾰른에서 “코소보 휴전이 며칠 안에 가능하다”는 뉴스브리핑이 전해졌다.

브리핑의 주인공은 EU 특사인 마르티 아티사리(61) 핀란드 대통령.그는 러시아 특사 체로노미르딘과 지난 2일 유고를 방문,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과담판을 벌였고 곧바로 세르비아 의회는 서방선진 7개국(G7)과 러시아가 제시안 코소보 평화안을 압도적으로 승인했다.

교사였던 아티사리 대통령은 20년을 외국에서 보낸 정통 외교관출신.73년부터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모잠비크,소말리아,잠비아 대사를 역임했다.유엔 행정담당 사무차장으로 일하던 90년에는 남아공으로부터의 나미비아 독립을 이끌어냈다.나미비아에서는 그에게 명예시민권을 부여했으며 많은 나미비아 어린이들의 이름이 ‘마르티’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91년 외무장관에 오른 그는 92년부터 2년 동안 옛유고연방 국제평화회의에서 실무그룹 의장을 맡아 보스니아 내전을 원만하게 중재한 발칸사태의 해결사다.94년에 핀란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최초의 직선 대통령이 됐다.

아티사리는 오는 7월 핀란드가 EU 순회 의장국이 됨에 따라 유럽문제에 전념하기 위해 재선출마를 포기할 정도로 열렬하게 EU를 지지한다.핀란드가 철저한 비동맹노선에 따라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국제분쟁 해결을 주도하는 외교강국이 된 데에는 그의 공이 크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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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
1999-06-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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