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鄭永燮) 주민들이 아차산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
아차산은 삼국시대때 축조된 아차산성을 끼고 있어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특히 녹지가 많아 광진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아차산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아차산지킴이’라는 자원봉사대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구청에서 자연보호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은 데 이어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아차산 보호에 나서게 된다.
아차산지킴이들은 녹지훼손 및 쓰레기무단투기 등을 신고하는 환경 모니터활동,산불 및 산사태 등 각종 재해 예방활동,쓰레기 수거,등산로 정비,깨끗한 화장실가꾸기,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3개 코스별로 짜여진 봉사활동 계획표에 따라 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그동안 등산로변 흙덮기,뿌리노출나무 보호대설치 등 아차산 보호에 앞장서왔던 구는 이번 아차산지킴이 발족으로 보다 체계적인 아차산 보호활동이 가능해질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아차산은 삼국시대때 축조된 아차산성을 끼고 있어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특히 녹지가 많아 광진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아차산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아차산지킴이’라는 자원봉사대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구청에서 자연보호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은 데 이어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아차산 보호에 나서게 된다.
아차산지킴이들은 녹지훼손 및 쓰레기무단투기 등을 신고하는 환경 모니터활동,산불 및 산사태 등 각종 재해 예방활동,쓰레기 수거,등산로 정비,깨끗한 화장실가꾸기,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3개 코스별로 짜여진 봉사활동 계획표에 따라 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그동안 등산로변 흙덮기,뿌리노출나무 보호대설치 등 아차산 보호에 앞장서왔던 구는 이번 아차산지킴이 발족으로 보다 체계적인 아차산 보호활동이 가능해질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1999-06-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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