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姜錫柱 핫라인 개설될까

페리-姜錫柱 핫라인 개설될까

오일만 기자 기자
입력 1999-06-01 00:00
수정 199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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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방북’ 이후 북-미 간 후속 협상채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미 양국은 새로운 채널의 구축과 기존 채널의 활용을 놓고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하다.

현재 북-미간 대화채널은 크게 4가지.미국무부 에반스 리비어 한국과장-북유엔대표부 이근 차석대사의 ‘뉴욕채널’과 찰스 카트먼 특사 -김계관 북외무성부상의 금창리 협상라인,4자회담 채널,미사일 회담라인 등이다.

하지만 포괄적 접근구상과 관련,새로운 협상채널이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정부의 인식이다.이와 관련,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페리-강석주 핫라인’개설 여부다.

페리 방북 당시 북한측 카운터 파트는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으로 확인됐다.페리조정관은 북한의 ‘외교실세’로 알려진 강 제1부상과 3일동안 회담을갖고 깊숙한 곳까지 논의했다.이들이 가장 유력한 북-미간 ‘협상팀장’이지만 페리 조정관은 고령(71)과 강단(스탠포드대)복귀를 이유로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현 자체는 아직 불투명하다.

반면 북한측은 포괄협상보다는 사안별 협상을 선호하고 있다.최근 페리 조정관에게 “기존 관계(채널)를 유지,존중하겠다”는 입장을 통보,단일 채널구축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다.

1999-06-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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