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池銀姬)은 27일 이번 개각 및 차관 인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질의서를 통해 “대선공약인 여성할당제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번 개각에서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다”며▲여성국무위원 4인 이상 임명이라는 대선공약 이행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고위공직에 참여할 수 있는 여성을 발굴·육성할 계획의 유무 ▲후속 인사에서 여성에 대해 배려할 것인지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했다.
지은희 상임대표는 “이번 개각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항의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국무총리 면담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이어그는 “공약위반에 대해서는 반드시 유권자의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선임기자sunnyk@
여성연합은 질의서를 통해 “대선공약인 여성할당제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번 개각에서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다”며▲여성국무위원 4인 이상 임명이라는 대선공약 이행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고위공직에 참여할 수 있는 여성을 발굴·육성할 계획의 유무 ▲후속 인사에서 여성에 대해 배려할 것인지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했다.
지은희 상임대표는 “이번 개각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항의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국무총리 면담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이어그는 “공약위반에 대해서는 반드시 유권자의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선임기자sunnyk@
1999-05-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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