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 알리기 ‘2,002㎞ 대행진’ 시작

부산아시안게임 알리기 ‘2,002㎞ 대행진’ 시작

이기철 기자 기자
입력 1999-05-25 00:00
수정 1999-05-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부산시와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한 2002㎞ 전국대행진’ 출발식을 갖고 전국 순회홍보에 들어갔다.순회거리 2,002㎞는 개최연도 2002년을 상징한 수치.

홍보단은 부산시립예술단 22명,카레이서 14명,홍보 도우미 5명,부산시 및조직위 관계자 등 60명으로 구성됐으며 9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전국 40대 주요도시를 순회한뒤 29일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들은 홍보문안이 부착된 차량을 타고 가두 홍보방송과 카퍼레이드를 벌이며,숙박지인 광주 대전 서울 대구의 역광장과 체육관 등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이 길놀이와 사물놀이 등으로 흥을 돋우게 된다.

특히 광주에서는 고재유(高在維) 시장이 직접 환영행사를 주관,영·호남의화합을 다지게 된다.

부산 아시안게임은 2002년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며 43개국에서1만8,0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월드컵 축구에 비해 다소 위축된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고조시키겠다”면서 “단순한 홍보차원을 넘어 구조조정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국민을하나로 묶는 국민대화합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9-05-25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