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움’의 정서와 미감을 찾는데 몰두해온 중견 조각가 고정수(52).그가 선화랑에서 선보이고 있는 나부상(裸婦像)이 우리를 풍요와 여유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보여주는 여인상은 하나같이 다산성(多産性)을 상징하는듯 풍만하다.그 좋은 살집 만큼이나 마음도 넉넉해진다.
전시작품은 ‘함께 가는 세상은 아름답다-5’‘추억’ 등 모두 28점.외국의 대리석보다는 한국에서 나는 청석이나 상주석을 주로 써 난이도가 높으면서도 질박하고 정감 넘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그는 최근 흙재료에 매료돼 테라코타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에 전시된 테라코타 작품은 그동안 제작한작품들의 석고 원형으로 만들었다.그는 지난 87년 14년간 재직한 조선대를떠나 전업작가의 대열에 합류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02)734-0458김종면기자 jmkim@
전시작품은 ‘함께 가는 세상은 아름답다-5’‘추억’ 등 모두 28점.외국의 대리석보다는 한국에서 나는 청석이나 상주석을 주로 써 난이도가 높으면서도 질박하고 정감 넘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그는 최근 흙재료에 매료돼 테라코타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에 전시된 테라코타 작품은 그동안 제작한작품들의 석고 원형으로 만들었다.그는 지난 87년 14년간 재직한 조선대를떠나 전업작가의 대열에 합류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02)734-0458김종면기자 jmkim@
1999-05-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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