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영화사 55% 해외찰영, 종사자들도 대량 실직상태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할리우드를 활동무대로 삼아온 미국 영화사들이 제작비가 적게드는 촬영장을 찾아 캐나다와 호주 등지로 급속히 빠져나가고 있다.
10일 뉴욕타임스는 영화제작사들의 외국 ‘탈출제작’이 러시를 이루면서대량 실직사태가 영화 종사자들 사이에서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TV용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들의 탈출제작이 가장 두드러져 97∼98시즌에 제작된 영화와 미니시리즈 중 55%가 미국 밖에서 제작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은 근접성,재정지원책 등 유리한 조건을 갖춘 캐나다에 집중되고 있으며 호주도 환율 약세로 선호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추세의 결과로 미국의 ‘쇼타임’케이블 TV에서 최근 방영한 영화 14편중 10편이 캐나다에서 제작됐으며 USA네트워크에서 방영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 23편중 14편이 미국 밖에서 촬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뉴 애덤스 패밀리’ 등은 영화계에서 “북(北)할리우드”라고 불리는 캐나다밴쿠버에서 제작됐다.
hay@
10일 뉴욕타임스는 영화제작사들의 외국 ‘탈출제작’이 러시를 이루면서대량 실직사태가 영화 종사자들 사이에서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TV용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들의 탈출제작이 가장 두드러져 97∼98시즌에 제작된 영화와 미니시리즈 중 55%가 미국 밖에서 제작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은 근접성,재정지원책 등 유리한 조건을 갖춘 캐나다에 집중되고 있으며 호주도 환율 약세로 선호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추세의 결과로 미국의 ‘쇼타임’케이블 TV에서 최근 방영한 영화 14편중 10편이 캐나다에서 제작됐으며 USA네트워크에서 방영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 23편중 14편이 미국 밖에서 촬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뉴 애덤스 패밀리’ 등은 영화계에서 “북(北)할리우드”라고 불리는 캐나다밴쿠버에서 제작됐다.
hay@
1999-05-12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