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 사상 1만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된 펠릭스 호세(34)는 미국메이저리그 출신의 거포.지난 88년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여놓은 뒤 총 696경기에서 타율 .280을 기록했다.90∼94년 5년동안 풀시즌을 뛰었고 한창 때이던 91년에는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나이탓에 말년에는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올시즌 계약금 10만달러를 받고이국만리로 건너와 행운을 안았다.186㎝·87㎏의 다부진 체격으로 퍼올리는듯한 스윙이 독특하다.올시즌 타율 .363로 타격 4위에 오르며 롯데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홈런을 4개밖에 못 쳐냈다.
시즌 초반 피로와 국내무대 부적응으로 헛스윙이 많았고 왼쪽 허벅지에 근육통마저 생겨 일부에서는 ‘헛 짚었다’는 비아냥마저 나왔다.그러나 노련한 메이저리거 답게 자신의 타격폼을 바꿔 안정을 되찾았다.
나이탓에 말년에는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올시즌 계약금 10만달러를 받고이국만리로 건너와 행운을 안았다.186㎝·87㎏의 다부진 체격으로 퍼올리는듯한 스윙이 독특하다.올시즌 타율 .363로 타격 4위에 오르며 롯데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홈런을 4개밖에 못 쳐냈다.
시즌 초반 피로와 국내무대 부적응으로 헛스윙이 많았고 왼쪽 허벅지에 근육통마저 생겨 일부에서는 ‘헛 짚었다’는 비아냥마저 나왔다.그러나 노련한 메이저리거 답게 자신의 타격폼을 바꿔 안정을 되찾았다.
1999-05-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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