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北무력행사 배제/일본경제신문 보도

美 對北무력행사 배제/일본경제신문 보도

입력 1999-05-10 00:00
수정 1999-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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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미국의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이 마련하고 있는 북한정책 수정보고서의 골격은 억지와 대화에 의한 포괄적인 대처를 기축으로 삼아북한에 대해 핵,미사일문제에서 전향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페리 조정관이 북한을 국제사회에 끌어들임으로써 위협의 소지를 제거할 수 있는‘대화’와 북한이 응하지 않을 경우의‘억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페리 조정관은 또 보고서에서 핵의혹 해소와 미사일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북한의 핵개발 동결에 대한 미·북 합의의 엄수와 미사일 활동의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이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한의 외교노력으로 대처한다는 입장이며 한때 깊게 논의됐던 군사제재의 경우 ‘전쟁이 빚어지면 희생이 너무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 제외된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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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조정관은 이달 중순 북한 금창리 핵 관련의혹시설의 사찰이 이뤄진뒤 이달 안에 북한을 방문,북한측의 의향을 타진하고 이달 말이나 6월 초에보고내용을 매듭지어 빌 클린턴 대통령과 의회에 제시할 방침이다.

1999-05-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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