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선수등 2명 공익요원비리 본격적 수사

프로농구선수등 2명 공익요원비리 본격적 수사

입력 1999-05-03 00:00
수정 1999-05-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2일 돈을 주고 병역면제를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D프로농구단 김모 선수 및 탤런트 박모씨를 3일 중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이들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브로커 및 전·현직 군의관들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2,000만원을 주고 아들의 병역을 면제시킨 프로축구 안양 LG치타스소속 왕정현(王淨鉉·23) 선수의 어머니 권정숙씨(51)와 돈을 받은 병무청직원 권순무씨(47)를 제3자 뇌물교부 및 취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번주부터 전역 및 공익근무요원 판정비리 40여건에 대해 본격 수사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1999-05-0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