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정지선은 생명선’운전자 인식 절실

독자의 소리-‘정지선은 생명선’운전자 인식 절실

입력 1999-05-03 00:00
수정 1999-05-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며칠전 광주 충장로1가 입구앞 횡단보도에서 일어난 일이다.신호등의 정지신호와 함께 횡단보도의 진행표시가 나타나고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막 지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갑자기 ‘끽’ 소리와 함께 한 시민이 길옆으로 쓰러졌다.다행히 살짝 부딪히는 정도여서 운전사가 시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선에서 일이 수습됐지만 자칫 잘못하면 많은 사람들이 화를 당할 뻔 했다.

신호등은 운전자나 보행자가 적절한 시계 내에서 계속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돼 있어 차량이 정지선에 도달하기 이전까지 충분히 볼수 있다.

정지선은 생명선과도 같은 의미다.운전자들이 조금만 주의해서 지킨다면 횡단보도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사소하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그러한 선진 운전의식을 지금부터라도 길러야 할 것이다.

이환 [광주시 동구 광산동]

1999-05-0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