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의 폐를 떼어내 앰뷸런스로 운반,폐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성공했다.국내 처음이다.
연세대의대 이두연 교수팀(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은 최근 분당차병원에 있던 뇌사자(25)의 폐를 적출,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말기 폐기종 환자(57)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폐는 산소 공급이 끊기면 바로 상한다.그래서 보존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이번에 5시간 동안 보존이 가능한 저장용액에 넣어 폐를 운반했다.병원이 자체개발한 것이다.지금까지 폐이식은 인천중앙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2차례 이루어졌지만 모두 같은 병원에서 시술된 것이다.
폐기종은 일부 폐포가 심하게 부어 올라 폐를 압박,폐기능을 상실하는 병이다.이번 환자도 이로 인해 30년간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최근 더욱 악화돼 6개월 정도의 시한부 삶을 살고 있던 상태였다.
이교수는 “폐이식 환자는 거부반응과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가장 위험하다”며 “현재 환자가 2주 정도의 고비를 잘 넘기고 양호한 상태를 보여 5월초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창용기자
연세대의대 이두연 교수팀(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은 최근 분당차병원에 있던 뇌사자(25)의 폐를 적출,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말기 폐기종 환자(57)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폐는 산소 공급이 끊기면 바로 상한다.그래서 보존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이번에 5시간 동안 보존이 가능한 저장용액에 넣어 폐를 운반했다.병원이 자체개발한 것이다.지금까지 폐이식은 인천중앙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2차례 이루어졌지만 모두 같은 병원에서 시술된 것이다.
폐기종은 일부 폐포가 심하게 부어 올라 폐를 압박,폐기능을 상실하는 병이다.이번 환자도 이로 인해 30년간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최근 더욱 악화돼 6개월 정도의 시한부 삶을 살고 있던 상태였다.
이교수는 “폐이식 환자는 거부반응과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가장 위험하다”며 “현재 환자가 2주 정도의 고비를 잘 넘기고 양호한 상태를 보여 5월초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창용기자
1999-04-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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