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은 19일 은행장들과의 긴급회동 직후 “5대그룹이 구조조정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만들겠지만 제재 과정에서 시장에혼란을 일으키거나 협력업체에 파급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은행장들과 긴급 회동한 이유는.
5대그룹의 올 1·4분기 구조조정 이행실적에 대한 채권단의 평가를 앞두고있다.그런데 이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한쪽 재벌 문제가 계속 불거져 나온다.
마치 재벌해체나 할 것처럼 비치는데 그런 일은 없다.
●채권은행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인가.
어느 그룹에 대한 징벌적인 제재는 현 시점에서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언론이)특정 재벌 운운하는데 그러지 말아 달라.제재를 하더라도 그룹 전체가 아니라 해당 기업이 대상이며,그것도 단계적 절차를 밟아서 한다.
●지난 16일에는 5대그룹의 ‘경영권 박탈’ 발언까지 했다.말이 바뀐 것은아닌가.
채권단과 해당 그룹의 구조조정 일정이 제대로 진전되지 않으면 경영권까지 문제될 수 있다는 원칙을 말했다.지금도 달라진 건없다.
●은행장들과 긴급 회동한 이유는.
5대그룹의 올 1·4분기 구조조정 이행실적에 대한 채권단의 평가를 앞두고있다.그런데 이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한쪽 재벌 문제가 계속 불거져 나온다.
마치 재벌해체나 할 것처럼 비치는데 그런 일은 없다.
●채권은행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인가.
어느 그룹에 대한 징벌적인 제재는 현 시점에서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언론이)특정 재벌 운운하는데 그러지 말아 달라.제재를 하더라도 그룹 전체가 아니라 해당 기업이 대상이며,그것도 단계적 절차를 밟아서 한다.
●지난 16일에는 5대그룹의 ‘경영권 박탈’ 발언까지 했다.말이 바뀐 것은아닌가.
채권단과 해당 그룹의 구조조정 일정이 제대로 진전되지 않으면 경영권까지 문제될 수 있다는 원칙을 말했다.지금도 달라진 건없다.
1999-04-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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