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교생이 이를 나무라던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5일 대전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40분쯤 유성구 Y고교학생부장 신모(57)교사가 교내 실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3학년이모군(18) 등 3명을 적발하고 이들을 꾸짖었다.
이들 중 이군은 신교사가 뺨을 한대 때리자 주먹으로 신교사의 얼굴을 세차례 때렸다.피투성이가 된 채 학생과 교사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신교사는 코뼈접합수술을 받았으며 전치 3주의 진단이 내려져 통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15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군을 퇴학 처분했으며 경찰은 이군을입건,조사키로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15일 대전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40분쯤 유성구 Y고교학생부장 신모(57)교사가 교내 실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3학년이모군(18) 등 3명을 적발하고 이들을 꾸짖었다.
이들 중 이군은 신교사가 뺨을 한대 때리자 주먹으로 신교사의 얼굴을 세차례 때렸다.피투성이가 된 채 학생과 교사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신교사는 코뼈접합수술을 받았으며 전치 3주의 진단이 내려져 통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15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군을 퇴학 처분했으며 경찰은 이군을입건,조사키로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1999-04-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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