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북한에 비료보내기 동참

종교계 북한에 비료보내기 동참

입력 1999-04-14 00:00
수정 1999-04-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적십자사의 북한동포 돕기 비료지원사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종교인들도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비료 모으기운동에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최근 ‘한가정 한 포대 비료 보내기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는 목회서신을 정철범회장 및 김동완총무와 7개 가입교단 대표 명의로 전국의 교회에 발송했다.KNCC 대표들은 목회서신에서 “척박해진 북녘 땅에 우리의 비료가 뿌려질 경우 5배(옥수수)의 수확을 올릴수 있다”며 “5월 23일까지 정성을 모아 올 가을에는 북한농민의 추수하는기쁨이 다섯배,열배가 넘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KNCC측은 교단별로 비료 20㎏들이 한 포대(6천원)에 해당하는 헌금을 접수해 한국기독교 북한동포후원연합회 이름으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총재 고산 조계종 총무원장)도 오는 6월까지 ‘1불자 1포,1사찰 1t 비료보내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산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죽어가는 형제를 살리고 우리민족의 숙원인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데이처럼 값진 보살행이 어디 있겠느냐”며 비료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불추위는 전국 주요사찰에서 ‘비료보내기운동을 위한 특별법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조계종을 비롯,각 종단과 협의중이며,불자들이 모은 비료는 조선불교도연맹중앙위원회로 지정 기탁된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박찬기자
1999-04-1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