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성감독이 만든 장단편영화 52편을 상영하는 제2회 서울여성영화제가 16∼23일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다.영화제는 ‘앞서서 보기’ 등 5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앞서서보기-외국감독이 만든 국내 미개봉작 9편을 상영한다.전통과 현대적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북아프리카여성을 그린 ‘단맛 쓴맛’,70년대 일본의 여성운동을 조명한 ‘후미코를 찾아서’,권력의 환영속에서 창녀 같이 생활한 여성을 다룬 ‘아이리스의 갈망’ 등이다.
●뒤집어보기-판타지를 주제로 한 11편을 보여준다.배우 조디 포스터의 성적 정체성을 파헤친 ‘조디 포스터 이야기’,바비인형을 통해 미국 남성의 여성상을 살펴보는 ‘바비 인형의 제국’,여성의 성적 주체성을 강조한 ‘밤이 기울면’ 등이다.
●되돌아보기-50∼60년대 한국 멜로드라마 11편이 상영된다.
●더불어보기-여성운동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만든 작품 5편.맞벌이 주부가 부딪히는 문제를 다룬 ‘여자가 되는 것은 사자와 사는 것인가’,미혼 실업여성의 인생을 그린 ‘그녀의 하루’ 등이다.
●견주어보기-유일한 경쟁 부문으로 68편의 응모작 중 예선을 통과한 20편이 상영된다.20대 무직여성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그린 ‘아직도 제자리에 있는 검정’,섹스숍의 우화를 다룬 ‘민방위’ 등이다.
●앞서서보기-외국감독이 만든 국내 미개봉작 9편을 상영한다.전통과 현대적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북아프리카여성을 그린 ‘단맛 쓴맛’,70년대 일본의 여성운동을 조명한 ‘후미코를 찾아서’,권력의 환영속에서 창녀 같이 생활한 여성을 다룬 ‘아이리스의 갈망’ 등이다.
●뒤집어보기-판타지를 주제로 한 11편을 보여준다.배우 조디 포스터의 성적 정체성을 파헤친 ‘조디 포스터 이야기’,바비인형을 통해 미국 남성의 여성상을 살펴보는 ‘바비 인형의 제국’,여성의 성적 주체성을 강조한 ‘밤이 기울면’ 등이다.
●되돌아보기-50∼60년대 한국 멜로드라마 11편이 상영된다.
●더불어보기-여성운동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만든 작품 5편.맞벌이 주부가 부딪히는 문제를 다룬 ‘여자가 되는 것은 사자와 사는 것인가’,미혼 실업여성의 인생을 그린 ‘그녀의 하루’ 등이다.
●견주어보기-유일한 경쟁 부문으로 68편의 응모작 중 예선을 통과한 20편이 상영된다.20대 무직여성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그린 ‘아직도 제자리에 있는 검정’,섹스숍의 우화를 다룬 ‘민방위’ 등이다.
1999-04-1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