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벽산아파트 204동 18층 옥상에서 인근 B고등학교 3학년 崔모(18)군이 40여m 아래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崔군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학교에서 첫 모의고사를 치르던 중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교문 밖으로 나와 500여m 떨어진 길 건너편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崔군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학교에서 첫 모의고사를 치르던 중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교문 밖으로 나와 500여m 떨어진 길 건너편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9-03-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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