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北외교관 3명 특권박탈 경고

泰 北외교관 3명 특권박탈 경고

입력 1999-03-15 00:00
수정 1999-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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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연합┑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홍순경 일가의 납치 기도에 관여했던 북한 공관원 3명의 외교특권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영자지 네이션이 14일 보도했다.

수린 장관은 13일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들인 이들 3인이 외교관권한을 남용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며 이는 외교지위 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3인의 북한 공관원은 김기문(44),김경철(46) 두 1등 서기관과 염철준(32) 2등 서기관이다.앞서 태국은 지난 12일 태국 영토에서의 북한 공관원들에 의한 납치 기도와 관련,북한에 항의와 함께 공식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외교 의례에 따르면 외교관의 월권행위에 대해서는 3가지 수준의 조처가 취해지는데 첫번째는 외교적 항의각서 제출이고 두번째는 외교특권 박탈이며세번째는 가장 엄중한 것으로 외교관계 격하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1999-03-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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