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 휴대폰 해외서도 사용

‘017’ 휴대폰 해외서도 사용

입력 1999-03-12 00:00
수정 199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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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통신(017)이 내년부터 현재의 휴대폰을 가지고 외국에 나가 사용할수 있는 국제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 1.4분기부터는 미국과 호주지역으로 확대하는데 이어 글로벌스타 등위성이동통신과 연동해 내년안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로 넓힐 계획이다.

국제자동로밍서비스란 별도의 절차와 사전 신고없이 본인이 사용중인 전화번화와 휴대폰으로 해외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국제자동로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외국에서 이동전화를 사용하려면 출국할때 구비서류를 갖춰 따로신청하거나 휴대폰을 임대해 현지 전화번호를 사용해야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신세기통신은 11일 본사에서 일본 제2이동전화사업자인 DDI(제2電電).IDO(일본이동통신)사,홍콩 허치슨사와 공동으로 한·일·홍콩 3국간 국제자동로밍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공동양해각서를 체결했다.

金柄憲기자

1999-03-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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