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네모] 洪외교 공관장회의 폐막 훈시

[세모네모] 洪외교 공관장회의 폐막 훈시

추승호 기자 기자
입력 1999-02-26 00:00
수정 1999-02-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사가 어디 한 건 해주고 돈 받는‘날품팔이’냐? 국회의원들에게서 절대로 촌지(寸志)받지 말라” 25일 재외공관장회의 폐막식에서 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이‘공관장의 행태개혁’을 기치로 내세우면서 강조한 말이다.洪장관은“국회의원들에게도 제발 대사들에게 촌지주지 말라고 부탁했다”면서“대사는 엄숙한 직업의식을지니고 무한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훈시했다.洪장관은 또 의원의 해외순방 외교를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너무 귀찮아 하지 말고‘국정 파트너’로 생각해서 정성껏 일정을 만들어주고 출장목적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라”고 밝혔다.

洪장관은 아울러 최근 북한에서 망명한 외교관이 지적한 한국 외교관의 잘못된 행태 세 가지도 소개했다.‘선물외교’와‘향응외교’‘골프 플레잉외교’가 바로 북한 외교관의 눈에 비친 우리 외교의 구악(舊惡)이라는 게 洪장관의 설명이다.

1999-02-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