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대 천문관측기기 日星定時儀 복원

세종시대 천문관측기기 日星定時儀 복원

입력 1999-02-24 00:00
수정 1999-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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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군 영릉 경내에 있는 조선 천문관측기기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가 복원돼 일반에 공개된다.

세종대왕 유적관리소는 23일 지난해 8월부터 6개월동안 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주군 능서면 영릉 입구에 있는 조선 세종때 과학유물인 일성정시의를 복원해 오는 26일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일성정시의는 세종 19년(1437)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고안해 낮과 밤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일성정시의는 십자거(十字距) 주천도분환(周天渡分環) 일구백각환(日咎百刻環) 성구백각환(星咎百刻環) 계형(界衡) 정극환(定極環) 자루와 대(臺)로 구성돼 한양의 북극고도(위도)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여주 l 尹相敦 yoonsang@

1999-02-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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