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은 ‘상승세’로 전세가격은 ‘상승세’로

전세가격은 ‘상승세’로 전세가격은 ‘상승세’로

입력 1999-02-22 00:00
수정 1999-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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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가 계속되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약보합세로 돌아서고 전세값은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뱅크가 설연휴 직전인 지난 12일의 아파트 가격을 지난달 29일과 비교한 결과 서울지역의 매매가는 평균 0.32% 올라 지난달의 0.6∼1%였던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지역별로 보면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용산구가 1.38%로 가장 크게올라 이촌동 한신아파트 29평형은 4,5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강서구 방화동 삼익아파트도 37평형이 2,0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아파트 48평형은 3,500만원 내린 3억2,000만∼3억8,000만원,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 53평형은 1,000만원 내린 4억5,000만∼5억2,000만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되는 등 매매가가 떨어진 아파트도 속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세 값은 상승세가 지속돼 ▒15평형 이하 1.

15% ▒16∼25평형 1.83% ▒26∼35평형 2.6% ▒36∼45평형 2.29% 등 평균 2.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朴性泰 sungt@
1999-0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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