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지난 4일 밝힌 98년 공무원 센서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외교육훈련을 다녀온 공무원은 모두 1만8,9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공무원의 2% 수준. 해외 교육훈련은 6개월에서 2년까지의 장기와 6개월 이하의 단기교육과정으로 나뉜다.이 가운데 단기과정이 많다는게 행자부 설명이다.직종별로는 국가직이 6,464명이며 교육직은 1만721명,지방직은 1,364명,경찰 및 소방직은 413명이었다. 지난 93년 조사 당시에는 국외훈련을 갔다온 공무원이 모두 1만3,355명이었다.최근 5년동안 ‘해외유학파’가 5,607명 늘어난 것인데 이 가운데 교육직이 절반이상인 3,780명이나 된다. 유학 대상지로는 직종 구분없이 미국이 제일 많았다.국가 및 교육직은 미국을 택한 비율이 93년에는 각각 41.6% 및 49.8%였으나 98년 조사에서는 36.4%와 43.2%씩으로 다소 줄었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1999-02-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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