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회담 ‘외교관망명’공방

4자회담 ‘외교관망명’공방

입력 1999-01-22 00:00
수정 199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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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瑠? 秋承鎬 특파원?립껼逑璣? 미국,중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4자회담 분과위가 가동 이틀째에도 ‘북한 외교관 망명 공방'으로 의제와 절차 문제에 있어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21일 4자회담 긴장완화 및 평화체제 분과위에서 북한은 전날에 이어 “독일주재 외교관 김경필이 납치됐다”고 주장한 뒤 한국 정부의 해명을 요구하며 사실상 회의를 공전시켰다. 북한은 또 긴장완화 분과위에서 ‘주한미군 철수’,평화체제 분과위에서는‘북·미 관계개선'을 의제로 삼자고 주장하고 분과위 명칭에도 주한미군 철수를 포함하자고 버티는 바람에 분과위 의제와 명칭 설정에 아무런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4자회담 4차 본회담은 22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일정을모두 마감한다.chu@daehanmail.com

1999-0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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