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원학원(이사장 崔完培)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18일재단의 비리 혐의를 일부 포착,재단 자금을 관리해온 崔이사장과 車모경리과장(41) 등 재단 관계자들을 소환해 자금 유용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사실이드러나는 대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재단측이 재단 자금을 CD(무기명 양도성예금 증서)로 관리하면서 이를 담보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은 뒤 재단 자금으로 입금시키지 않은 사실을밝혀내고 횡령 여부를 수사중이다. 崔이사장은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서원대 이사장직을 사퇴했고 19일 검찰에 자진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9-01-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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