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사진기자가 현장경험을 살려 실감 있는 스포츠 경기 사진이나 스타플레이어 사진을 천리안 하이텔 등 5대 컴퓨터통신망에 제공하는 IP(정보제공자)를 차렸다. 동료 사진기자 두명과 함께 스포츠프레스를 차린 朴淳培대표(34)는 “스포츠사진 IP가 전망이 있고 우리가 하던 일과도 연관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한국농구연맹(KBL)과 각 선수들의 초상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시범 운용을 거쳐 최근 본격적으로 농구관련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朴대표는 “통신망에서 사진을 제공하는 곳이 여러 군데 있지만 스포츠라는전문분야의 사진을 제공하는 IP는 처음”이라면서 “경기가 끝난 뒤 현장에서 사진을 현상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생생한 사진을 빠르게 보낸다”고말했다.그는 “영국의 All Sports,일본의 키시모도스포츠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사진 제공업체와 어깨를 겨룰 수 있도록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1999-01-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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