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가 거셌던 지난해 해외여행객 수가 97년에 비해 69.9%나 줄었다.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21.4% 늘었다.이민도 다소 늘었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340만2,489명으로 97년 527만5,183명과 비교해 35.5% 감소했다. 이 가운데 관광·시찰 목적 출국자는 61만1,333명으로 97년 203만2,537명에 비해 142만1,204명이나 줄었다.사업과 유학·연수를 위한 출국도 각각 10.4%,52.7%씩 감소했다. 이민을 떠난 내국인은 지난해 1만1,539명으로 97년 1만672명보다 8.1% 증가했다.朴弘基 金載千 hkpark@
1999-01-0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