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시장거래’ 외환시장 24시간 공동감시

‘유로 시장거래’ 외환시장 24시간 공동감시

입력 1999-01-06 00:00
수정 199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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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黃性淇 특파원│미국,일본,유럽 통화당국은 유로의 시장거래가 4일 시작됨에 따라 외환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비한 ‘24시간 긴급대응체제’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5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달러에서 유로로 자금의 대량이동이 발생하거나 통화통합에 참가하지 않은 영국 파운드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에 따라서는 시장에서 협 조개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통화당국은 주요시장이 개장돼 있는 동안 수시로 연락해 유로,달러,엔 의 거래 상황을 점검,시세가 급격히 등락하면 즉시 협조대응체제에 들어갈 계획인데 이같은 긴급체제는 이달 하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에 이어 외환보유고가 많은 중국은 “외환고의 상당 부분을 달러에서 유로로 대체할 것”이라고 표명했으며 국제투자가 조지 소로스도 지난 12월 “영국 파운드가 시장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국제금융시장은 아시아,러시아 위기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달러와 유 로마저 불안정이 이어질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마이니치는 덧붙 였다. [ marry@]

1999-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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