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공부하는 공무원이 됩시다’ 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주문이다.그는 연말 송년사에서 3년6개월동안 단체장으로서 겪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책임회피 사례 등을 지적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을 올해의 공무원상으로 제시했다.
단체장이 밝힌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사례는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이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에서 밝힌 것처럼 구체적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예를들면 부하 직원들이 써주는 연설문내용은 매년 판에 박은 듯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는 “어떤 때는 토씨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무사안일을 지적했다.단체장은 “여러분들은 신문도 읽지 않느냐”고 질타하면서 이런 까닭에 공무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또 자료를 자기 마음대로 작성한뒤 단체장이 검토할 시간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고 푸념했다.그리고 비서실이 하루에 수십군데의 스케줄을 짜면 단체장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스케줄대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열심히 일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단체장이지시한 사항을 확인하지 않으면 공무원들은 절대로 먼저 대답을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됐다.
송년사는 어떤 공무원이 행정자치부 토론마당인 ‘열린마당’에 올린 것이나,어느 자치단체장의 송년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단체장이 밝힌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사례는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이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에서 밝힌 것처럼 구체적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예를들면 부하 직원들이 써주는 연설문내용은 매년 판에 박은 듯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는 “어떤 때는 토씨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무사안일을 지적했다.단체장은 “여러분들은 신문도 읽지 않느냐”고 질타하면서 이런 까닭에 공무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또 자료를 자기 마음대로 작성한뒤 단체장이 검토할 시간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고 푸념했다.그리고 비서실이 하루에 수십군데의 스케줄을 짜면 단체장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스케줄대로 움직이면서 자신이 열심히 일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단체장이지시한 사항을 확인하지 않으면 공무원들은 절대로 먼저 대답을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됐다.
송년사는 어떤 공무원이 행정자치부 토론마당인 ‘열린마당’에 올린 것이나,어느 자치단체장의 송년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1999-0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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