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기초의회가 내년도 예산에서 의원 외유비를 전액 삭감하거나 아예 편성 자체를 거부,고통분담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4일 도내 22개 시·군의회에 따르면 나주시와 담양·함평·장흥·보성군 등 5개 의회가 해외시찰 명목의 예산을 단 한 푼도 책정하지 않았다.
담양군의회와 장흥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집행부에서 아예 외유비를 책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나주시의회는 “국가 경제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의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시가편성한 외유비 3,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같은 추세는 군세가 비교적 약한 3개 군의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함평군의회와 장성군의회는 집행부에서 각각 편성한 1,750만원과 687만5,000원을 모두 없앴다.보성군의회(의장 任金植)도 “경제가 어렵다”며 450만원 전부를 삭감했다.
4일 도내 22개 시·군의회에 따르면 나주시와 담양·함평·장흥·보성군 등 5개 의회가 해외시찰 명목의 예산을 단 한 푼도 책정하지 않았다.
담양군의회와 장흥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집행부에서 아예 외유비를 책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나주시의회는 “국가 경제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의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시가편성한 외유비 3,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같은 추세는 군세가 비교적 약한 3개 군의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함평군의회와 장성군의회는 집행부에서 각각 편성한 1,750만원과 687만5,000원을 모두 없앴다.보성군의회(의장 任金植)도 “경제가 어렵다”며 450만원 전부를 삭감했다.
1999-01-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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