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3일 코카인과 대마초를 섞은 속칭 ‘프리베이스’를 흡연하는 파이프를 대량 제작해 미국으로 수출한 權혁우씨(49·무역업·미국 체류)를 마약법 위반 등 혐의로 수배했다.또 파이프를 제작한 玄모씨(39·자동차부품 제조업)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마약 흡연용 파이프 6,000개와 견본 20종을 증거물로 압수했다.마약 흡연용 파이프가 국내에서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朴弘基 hkpark@
1999-01-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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