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볍고 따뜻하면서 가격도 싸다.활동하기 편하고 눈을 맞아도 잘스며 들지 않고 툭툭 털면 된다. 패딩에 이어 올겨울 선보인 ‘폴라 플리스’(Polar Fleece)소재로 만든 옷 들이 바로 이것.지난해까지는 주로 스키복 안감으로 사용했으나 올해는 점퍼 나 티,원피스,조끼는 물론 모자,장갑,머풀러 등 각종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 다.주로 캐주얼의류에 많이 사용되며 방수가 잘돼 스키웨어 대용으로 입어도 가능하다. 코오롱 마시모의 허미하실장은 “올해 내놓은 겨울제품의 3분의 1은 이 소 재를 사용했다”며 “가격이 저렴하고 귀여운 느낌을 줘 ^^는 이들이 많다” 고 말했다. 삼성플라자의 이선미대리는 “니트나 점퍼보다 가격도 싸고 물이 묻어도 바로 털면 스며들지 않는다”며 “스키복대신 입을수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있다.조끼는 2만∼3만원선,점퍼는 3만2,000∼ 7만9,000원,후드티는 2만∼7만3,000원,장갑 2만원내외,모자 1만2,800∼2만3, 000원,머풀러 1만5,000원선이다. [姜宣任] **끝** (대 한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1998-12-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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