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신형 핵미사일 실전 배치/‘토플­M’ 10基 사라토프에

러,신형 핵미사일 실전 배치/‘토플­M’ 10基 사라토프에

입력 1998-12-28 00:00
수정 1998-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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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 군부는 27일 신형 대륙간 핵탄도미사일인‘토폴­M’ 10기를 처음으로 실전 배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이고르 세르게예프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군이 핵강국 유지를 위해 단탄두 토폴­M 핵미사일을 모스크바 남동쪽 700㎞에 있는 사라토프지역에 배치했다며 이는 재정난에 시달리는 군부로서 취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세르게예프 장관은 “올해 심각한 재정난에도 불구,핵미사일 개발 등에 어렵게 자금을 충당해 왔기 때문에 토폴­M 배치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사일부대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토폴­M 핵미사일은 무게가 가볍고 차량 이동발사가 가능하다는 기동성 덕분에 사일로(미사일 지하격납고 겸 발사대)시스템에 비해 적의 선제 공격에 덜 노출되는 등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8-1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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