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문제 해결에 써 달라’/日 할머니 500만엔 기탁

‘정신대문제 해결에 써 달라’/日 할머니 500만엔 기탁

입력 1998-12-10 00:00
수정 1998-1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한 할머니가 정신대문제를 다루는 데 써달라며 거금 500만엔(한화 5,300만원)을 기탁해 화제. 주인공은 일본 고베에 살고 있는 단가시인이자 인권운동가인 미키하라 지카코씨(75).

9일 尹貞玉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에 따르면 미키하라씨는 지난달 방일한 자신에게 “92년 尹대표의 정신대에 관한 오사카 강연을 듣고 기금을 내려고 결심했다”며 돈을 전해주었다는 것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미키하라씨는 95년 한신(阪神)대지진 때 집이 무너져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기금을 냈으며 특히 자신에 관해 일절 밝히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尹씨는 밝혔다.<姜宣任 sunnyk@daehanmaeil.com>

1998-12-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