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간담 3대 쟁점

정·재계 간담 3대 쟁점

김태균 기자 기자
입력 1998-12-07 00:00
수정 1998-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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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출자전환·총수 사재출연 등 팽팽한 논란 전망

정·재계간담회에서는 부채의 출자전환과 외자유치,총수의 사재출연 등에서 팽팽한 논란이 예상된다. 주력업종 전문화나 부채비율,상호지급보증 축소에 비해 정부와 재계 및 금융권의 의견차가 크기 때문이다.

항공 철도차량 석유화학 등 통합법인의 경우 재계는 초기 부채비율을 500%로 잡은 반면 채권단은 400%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재계는 부채를 5,자산을 1로 놓고 부채 가운데 1을 자산으로 전환해주면 4 대 2가 돼 부채비율 200%를 맞출 수 있으며 나중에 외자유치를 통해 출자전환분을 상환해 나가겠다는 입장. 반면 채권단은 부채 4,자산 1로 출발할 것으로 요구한다.

외자유치도 마찬가지. 재계는 선(先)출자전환,후(後)외자유치를 요구하지만 정부와 채권단은 가시적인 외자유치 성과를 먼저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재계는 유치 실적이 부진하다는 정부 지적에 대해서도 5대 그룹이 올해 80억달러를 유치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개인재산 출연에 대해서도 정부와 채권단은 재무구조개선약정에 총수 사재출연을 반영키로 했지만 이에 대한 재계의 거부감이 여전하다.<金泰均 windsea@daehanmaeil.com>
1998-12-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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