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콰이어리誌 보도/합의 이혼에는 반대/형식적 부부관계 유지/힐러리 정계 진출 할듯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는 2년 후 백악관을 떠나면 각자의 길을 찾을 것 같다.미국의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최신호에서 ‘성추문사건’으로 금이 갈대로 간 클린턴 내외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대로 서로 별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이혼에는 반대,형식적인 부부 사이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클린턴은 한 친한 친구에게 “우리 두사람중 이혼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다만 우리 부부는 서로 다른 것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라는 설명으로 최근 별거에 동의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인콰이어러가 인용,보도했다. 중간선거 이후 남편의 아시아 방문 길에 따라나서지 않고 별도로 중남미 순방 등 ‘나홀로 행보’를 계속했던 힐러리는 진지하게 정계 진출을 꿈꾸고 있다. 목표는 차기 뉴욕주 상원의원.실제 뉴욕주 상원의원인 다니엘 패트릭 모이니한 의원이 최근 재선 출마 포기성명을 발표,2년 후 힐러리의 출마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힐러리의 한 측근도 “앞으로 힐러리가 해야 될 일은 뉴욕에 아파트를 얻어 뉴욕시민으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보내는 일뿐”이라며 그녀의 정계 진출을 강력하게 시사했다.힐러리 역시 가까운 친구들에게 “이만하면 여성으로서 온갖 쓴맛은 다 봤다고 생각한다. 누구의 배우자가 아닌 당당한 한 여성으로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적어도 나에겐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립 의지와 정계 진출의 포부를 밝혀왔다.클린턴의 대선과 재선,또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던 이번 중간선거 등에서 명실공히 ‘일등공신’이었던 힐러리는 일찍부터 탁월한 정치력과 함께 정치적 야욕이 많은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야심찬 미래를 설계중인 힐러리와는 반대로 클린턴 대통령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무엇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만 각종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자신을 후원중인 니콜라스 케이지 등 막강파워의 할리우드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스타그룹은 클린턴이 퇴임하면 무엇을 하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클린턴 역시 엄청난 액수의 밀린 법률비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들의 막대한 재정 지원이 아쉬운 형편이다.<李慶玉 ok@daehanmaeil.com>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는 2년 후 백악관을 떠나면 각자의 길을 찾을 것 같다.미국의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최신호에서 ‘성추문사건’으로 금이 갈대로 간 클린턴 내외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대로 서로 별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이혼에는 반대,형식적인 부부 사이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클린턴은 한 친한 친구에게 “우리 두사람중 이혼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다만 우리 부부는 서로 다른 것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라는 설명으로 최근 별거에 동의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인콰이어러가 인용,보도했다. 중간선거 이후 남편의 아시아 방문 길에 따라나서지 않고 별도로 중남미 순방 등 ‘나홀로 행보’를 계속했던 힐러리는 진지하게 정계 진출을 꿈꾸고 있다. 목표는 차기 뉴욕주 상원의원.실제 뉴욕주 상원의원인 다니엘 패트릭 모이니한 의원이 최근 재선 출마 포기성명을 발표,2년 후 힐러리의 출마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힐러리의 한 측근도 “앞으로 힐러리가 해야 될 일은 뉴욕에 아파트를 얻어 뉴욕시민으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보내는 일뿐”이라며 그녀의 정계 진출을 강력하게 시사했다.힐러리 역시 가까운 친구들에게 “이만하면 여성으로서 온갖 쓴맛은 다 봤다고 생각한다. 누구의 배우자가 아닌 당당한 한 여성으로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적어도 나에겐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립 의지와 정계 진출의 포부를 밝혀왔다.클린턴의 대선과 재선,또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던 이번 중간선거 등에서 명실공히 ‘일등공신’이었던 힐러리는 일찍부터 탁월한 정치력과 함께 정치적 야욕이 많은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야심찬 미래를 설계중인 힐러리와는 반대로 클린턴 대통령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무엇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만 각종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자신을 후원중인 니콜라스 케이지 등 막강파워의 할리우드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스타그룹은 클린턴이 퇴임하면 무엇을 하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클린턴 역시 엄청난 액수의 밀린 법률비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들의 막대한 재정 지원이 아쉬운 형편이다.<李慶玉 ok@daehanmaeil.com>
1998-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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