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기류 점검 ‘매체와 평면전’

현대미술 기류 점검 ‘매체와 평면전’

입력 1998-11-25 00:00
수정 199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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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의 확산’과 ‘회화성 회복’ 쟁점으로 부각

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전개과정중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매체’와 ‘회화성의 회복’을 주제로 한 전시회 ‘매체와 평면전’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성곡미술관(02­737­7650)에서 내년 1월31일까지 열린다.

매체와 평면을 아우르는 이 전시회에는 신문 잡지 책 사진 영화 등을 매체로 신선한 조형언어를 선보여온 작가들과 끈질기게 회화성의 회복을 촉구해 온 작가들의 작품이 같이 출품된다.

‘매체의 확산’전에는 사진 TV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소재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 오경화 육태진 문주 이윰씨는 TV와 비디오 등의 영상이미지로 새로운 감수성과 대중의 소통 요구의 분출을 담아내고 있다.

‘회화성 회복’전에는 설치미술의 강세속에서 ‘회화성의 회복’만을 줄기차게 외쳐온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최진욱 고낙범 강운 김정욱 정세라 박은영씨는 ‘회화’라는 2차원 표현영역에 대한 본질적 개념을 복원시키는 작업을 보여주며 도윤희 홍승혜 장승택씨는기존 모더니즘 추상회화와 다른 태도와 양식으로 새로운 추상의 지평을 열어간다.

1998-11-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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