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는 경제 나아진뒤 논의”/朴泰俊 총재 취임 1周 문답

“내각제는 경제 나아진뒤 논의”/朴泰俊 총재 취임 1周 문답

입력 1998-11-20 00:00
수정 199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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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IMF 원인규명 바라/김 전 대통령 청문회 증언 추진/안보유지속 대북 접촉 늘려야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19일 총재 취임 1주년을 맞아 ‘특수상황론’을 들어 내각제 개헌 추진 유보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총재의 이날 언급은 국민회의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내각제 개헌 사정 변경론’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다음은 일문일답.

●내각제 개헌이 합의문대로 내년 말까지 된다고 보느냐.

경제가 그런대로 유지된다고 보고 한 것 아니냐.IMF관리체제를 전제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특수상황이 생겼으니 경제가 나아진 뒤 논의하자는 데 총리도 그렇고,나도 대표연설에서 그랬다. 문제가 빨리 해결되면 기회가 빨리 올 것이고, 상상외로 어렵게 되면 그때 가서 협의할 문제다.

●개헌 시기가 안 지켜져도 된다는 것이냐.

일응 우리 당은 약속대로 해야 된다는 입장은 견지해야지….

●5년 동안 경제가 잘 안되면 안해도 된다는 얘기냐.

그렇게야 되겠느냐.

●내각제에 여러 형태가 있다고 그랬는데.

순수 내각제에 독일식,이태리식등 여러 형태가 있다는 뜻이다.

●이원집정부제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니냐.

거기까지는 안 가 있다.

●경제청문회를 어떻게 생각하나.

하자는 것이 국민 여망이다.IMF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전직 대통령 증언문제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崔章集 교수 파문은.

세상 변천에 따라 넓은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金鍾泌 총리와는 입장이 엇갈리는 것 아니냐.

대통령을 만나고 필요하면 JP도 만난다.오늘도 만난다.

●햇볕정책에 대한 견해는.

안보태세를 굳건히 유지해야 하지만 대북접촉을 늘려가는 것은 중요하다. 금강산 관광도 일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결국 (남북관계 개선에)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朴大出 dcpark@daehanmaeil.com>
1998-11-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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