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심한 수험생 격리시켜 시험/시험장 이모저모

딸꾹질 심한 수험생 격리시켜 시험/시험장 이모저모

입력 1998-11-19 00:00
수정 1998-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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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응시자 장학생 희망/막걸리 부으며 기원하기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고사장에 나온 학부모들은 갖가지 진풍경을 연출. 서울 이화여고에서는 金英淑씨(44·여)가 새벽 6시에 교문 앞에 막걸리를 부으며 성신여고 3학년인 딸이 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원했다.

●李海燦 교육부장관은 金相權 서울시부교육감과 함께 오전 7시55분쯤 이화여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수능시험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응원가는 만화주제가 ‘피구왕 통키’였다.

후배들은 ‘아침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시험장(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 신나게 풀어보자(달려가자)∼’라고 개사를 해 부르며 선배들을 응원했다.

●전국 최연소 수험생은 광주 금호중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李祐炅군(13·광주과학고1). 李군은 지난해 2월 전남 여수 문수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4월과 8월 중·고교 검정고시에 잇따라 합격했다.

●올해 최고령 응시자는 부천 계남고에서 시험을 치른 洪炳鶴씨(62·부천시 원미구 중동). 洪씨는 “지난해 310점을 얻었지만 올해는 더 좋은성적을 얻어 장학생으로 대학에 들어가겠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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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중학교에서는 평소 심한 딸꾹질 증상을 보이는 金진형군(19·진주고3)이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 고사장에서 혼자 시험을 치렀다.<金性洙 金美京 sskim@daehanmaeil.com>
1998-11-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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