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패밀리 금강산 ‘나들이’/14일 시험운항 집안잔치

현대 패밀리 금강산 ‘나들이’/14일 시험운항 집안잔치

박선화 기자 기자
입력 1998-11-06 00:00
수정 1998-11-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계열사 임원 등 450명 시승/고령 관광객 불안도 씻어

‘현대 패밀리의 금강산 나들이’

오는 14일 있을 금강산 유람선 금강호의 시험운항은 현대그룹의 집안잔치가 될 전망이다.고령인 관광객들의 불안을 씻어주고 홍보극대화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승식에는 鄭世永 현대자동차 명예회장,鄭周永 명예회장의 매제인 金永柱 한국프랜지회장,夢九(2남)·夢憲(5남)그룹회장 등 회장단 10여명과 夢根(3남) 금강개발회장,夢準(6남) 현대중공업 고문,夢允(7남)현대할부금융 회장,夢一(8남) 현대종금 회장,夢奎 현대자동차 회장 등도 탄다.

朴炳載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柳基喆 현대정공 부회장,朴世勇 현대상선 사장,李益治 현대증권 사장,金潤圭 현대건설 사장 등 사장단과 李春林 현대상사 고문 등 고문단 40여명도 동참한다.이밖에 현대건설,현대상선,금강개발 등의 노조간부와 여행사 대리점 대표 등 모두 420여명을 시승식에 태운다는 계획이다.금강호는 14일 동해항을 떠나 2박3일 일정으로 역사적인 금강산 관광의 리허설을 마친다.

한편 18일 첫 출항에는鄭周永 명예회장과 여동생 熙永 여사,외조카 金允洙 한국프랜지 부회장 등이 탄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1998-11-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