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시 ‘꽃씨’와 ‘꼬까신’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 최계락씨(1930∼1970)의 유고 동시집 두 권이 나왔다.
문학수첩에서 펴낸 ‘꽃씨’와 ‘꼬까신’.‘꽃씨’에는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게재된 표제작을 비롯,‘3월’‘코스모스’‘내 동생’‘학교길’‘연’ 등 60편이 실려 있다.
‘꼬까신’의 표제작은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와 2학년 1학기 교과서에 실린 동시.이밖에 ‘외갓길’‘바닷가’‘달밤’‘밤 기차를 타고’ 등 70편에 가까운 동시가 소개됐다.
“꽃씨 속에는/파아란 잎이 하늘거린다/꽃씨 속에는/빠알가니 꽃도 피면서 있고//꽃씨 속에는/노오란 나비떼가 숨어 있다”(‘꽃씨’전문) 동시를 시 이상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씨의 시편들은 언제보아도 다정하고 포근하다.
월간 아동잡지 ‘소년세계’ 편집기자와 경남일보 문화부장,국제신문사 사회부장 등을 지내기도 한 최씨는 70년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마흔의 나이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문학수첩에서 펴낸 ‘꽃씨’와 ‘꼬까신’.‘꽃씨’에는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게재된 표제작을 비롯,‘3월’‘코스모스’‘내 동생’‘학교길’‘연’ 등 60편이 실려 있다.
‘꼬까신’의 표제작은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와 2학년 1학기 교과서에 실린 동시.이밖에 ‘외갓길’‘바닷가’‘달밤’‘밤 기차를 타고’ 등 70편에 가까운 동시가 소개됐다.
“꽃씨 속에는/파아란 잎이 하늘거린다/꽃씨 속에는/빠알가니 꽃도 피면서 있고//꽃씨 속에는/노오란 나비떼가 숨어 있다”(‘꽃씨’전문) 동시를 시 이상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씨의 시편들은 언제보아도 다정하고 포근하다.
월간 아동잡지 ‘소년세계’ 편집기자와 경남일보 문화부장,국제신문사 사회부장 등을 지내기도 한 최씨는 70년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마흔의 나이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1998-11-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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